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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work)/배터리

2023 인터 배터리 @ 삼성동 코엑스

by harineee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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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社 격돌에 뜨거운 관심…전고체·LFP 기술 쏟아져 | 한국경제 (hankyung.com)

 

'K배터리 3社 격돌'에 뜨거운 관심…전고체·LFP 기술 쏟아져

'K배터리 3社 격돌'에 뜨거운 관심…전고체·LFP 기술 쏟아져, 인터배터리展 코엑스서 개최 477개社 참가 역대 최대 규모 LG엔솔, LFP 배터리 시제품 삼성SDI '전고체 모형' 선보여 SK온, 파우치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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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터리 전문가인 저는 오늘 한국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2차전지, 소재, 장비,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약 5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특히 국내 배터리 빅3인 LG 에너지솔루션, SK 이노베이션, 삼성 SDI가 각자의 차세대 기술을 공개하였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신기술 'NCMA'를 활용한 고성능 배터리를 전시하였습니다. NCMA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합친 소재로, 기존 NCM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NCMA를 이용하여 800km 주행 가능한 EV 배터리와 10분 충전 가능한 EV 배터리를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자사의 신기술 'NBP'를 활용한 고효율 배터리를 전시하였습니다. NBP는 닉슬 비스 파우더라는 의미로, 닉슬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양극에 도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양극의 표면적이 늘어나고 반응 속도가 빨라져서 충전 시간과 수명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SK 이노베이션은 NBP를 이용하여 5분 충전 가능한 EV 배터리와 1000km 주행 가능한 EV 배터리를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SDI는 자사의 신기술 'SPES'를 활용한 친환경 배터리를 전시하였습니다. SPES는 솔리드 파워 엘렉트롤라이트 시스템이라는 의미로, 액체 엘렉트롤라이트 대신 고체 엘렉트롤라이트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화재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삼성 SDI는 SPES를 이용하여 900km 주행 가능한 EV 배터리와 재활용 가능한 ESS(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를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배터리 2023은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국 코엑스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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